맥북은 애플 실리콘이 나오면서 배터리 성능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오래쓰긴 하지만 조금 더 최적화되게 쓰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해보시죠.
1. 맥북 충전 습관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맥북 배터리는 과충전 및 과방전에 취약합니다. 80% 이상 충전하지 않도록 하고, 20% 이하로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맥북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80%까지 충전 후 사용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50% 정도로 충전해 둡니다.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활용: macOS Monterey 이상 버전에서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배터리 충전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과충전을 방지합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집에서 맥북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외출하여 사용하는 경우,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을 통해 주말에는 80% 이상 충전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전원 연결: 맥북을 장시간 사용할 계획이라면, 전원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맥북으로 작업해야 하는 경우, 충전기를 챙겨 함께 사용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립니다.
2. 에너지 절약 설정
밝기 조절: 화면 밝기는 배터리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필요 이상으로 밝게 설정하지 않고, 사용 환경에 맞게 적절한 밝기로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밝기를 낮게 설정하고,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밝기를 높게 설정합니다.
Wi-Fi 및 Bluetooth 비활성화: 사용하지 않는 Wi-Fi 및 Bluetooth는 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맥북을 사용할 때는 Wi-Fi를 켜두고, 외출 시에는 Wi-Fi를 끄고 블루투스를 켜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AirDrop 및 Handoff 비활성화: AirDrop 및 Handoff는 사용하지 않을 때 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Apple 기기와 파일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면 AirDrop을 끄고, iPhone과 Mac 간 작업 연동이 필요하지 않다면 Handoff를 끄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3.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종료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종료: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종료하여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방지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을 마친 후에는 Word, Excel, Photoshop과 같은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음악 재생을 마친 후에는 iTunes를 종료합니다.
메뉴 막대 아이콘 확인: 메뉴 막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종료합니다. 예를 들어, Dropbox, Google Drive, Slack과 같은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을 때 메뉴 막대에서 아이콘을 클릭하여 종료합니다.
4. 시스템 환경 설정
“절전 모드” 사용: 맥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 모드”를 사용하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합니다. 예를 들어, 잠깐 자리를 비울 때는 “절전 모드”를 설정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자기” 모드를 설정합니다.
“에너지 절약” 설정 활용: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 메뉴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 끄기” 시간을 설정하고, “하드 디스크 잠자기” 시간을 설정합니다.
5. 배터리 상태 확인
“시스템 정보” 확인: 맥북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려면 “” > “정보 보기” > “하드웨어” > “전원” 메뉴로 이동합니다. 여기에서 “사이클 수”, “최대 용량”,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클 수”가 1000회를 넘어섰고 “최대 용량”이 80% 이하로 감소했다면 배터리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터리 상태 메뉴” 확인: 맥북 메뉴 막대에서 “배터리” 아이콘을 클릭하면 “배터리 상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상”, “서비스 권장”, “교체 필요”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권장” 상태가 표시된다면 Apple Store에 방문하여 배터리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6. 고온 환경 피하기
직사광선 및 밀폐된 공간 방지: 맥북을 직사광선에 노출시키거나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맥북을 차 안에 방치하지 않고, 햇빛이 강한 창가에 놓지 않습니다.
적절한 사용 온도 유지: 맥북 사용 시에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C ~ 35°C 범위의 온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맥북을 사용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7.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macOS 업데이트: 최신 macOS 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버전에는 배터리 관리 기능 향상 및 버그 수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cOS Monterey에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전 버전보다 배터리 관리 효율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앱 업데이트: 사용하는 앱들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신 버전에는 배터리 소모 최적화 기능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oogle Chrome, Microsoft Office, Adobe Photoshop과 같은 앱들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합니다.
8. 정품 충전기 사용
Apple 인증 충전기 사용: 맥북 충전 시에는 반드시 Apple 인증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품 충전기는 배터리 손상 및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 공식 홈페이지 또는 A/S센터에서 판매하는 정품 충전기를 구입합니다.
충전 케이블 및 어댑터 상태 확인: 충전 케이블 및 어댑터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손상된 경우 교체합니다. 예를 들어, 케이블이 꼬이거나 끊어진 경우, 어댑터가 과열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합니다.
9. 배터리 교체
Apple Store 방문: 맥북 배터리 교체는 Apple Store 또는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임의의 업체에서 배터리 교체를 진행하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맥북 보증이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le Store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배터리 진단 및 교체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교체 시기 고려: 배터리 교체 시기는 사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3년 ~ 5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상태 메뉴”에서 “교체 필요” 상태가 표시되거나, 맥북 사용 시간이 급격히 감소했다면 배터리 교체를 고려합니다.
10. 추가 정보 및 팁
Apple 배터리 지원 페이지:Apple 공식 웹사이트에는 맥북 배터리 관리 관련 다양한 정보와 팁이 제공됩니다.
배터리 관리 앱 활용: Battery Health, AlDente와 같은 배터리 관리 앱을 활용하여 배터리 상태 및 사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도움 받기: 맥북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Apple Store 또는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