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 “옵시디언 노트를 왜 코드 에디터에서 열어?”라고 생각했어요.
여러분 이거 경험 있죠?
옵시디언에 글 쓰다가 “아 이거 AI한테 도움 받으면 좋겠다” 싶을 때.
ChatGPT 열고, 복사하고, 붙여넣고, 다시 복사하고…
이 귀찮은 복붙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근데 말이죠.
옵시디언 폴더를 그냥 Cursor나 Antigravity에서 열면? AI가 내 노트 전체를 이해하고 바로 편집해줍니다.
거기에 Claude Skill이랑 에이전트까지 얹으면?
블로그 글 하나 쓰는 데 5분 걸렸던 게 1분으로 줄어들었어요. 실화입니다.
2026년 1월 현재, 저는 이 시스템으로 월 20개 이상의 블로그 글을 생산하고 있어요. 6개월 전만 해도 월 5개 쓰기도 벅찼는데요.
이 글에서는 제가 6개월간 삽질하면서 찾은 꿀팁들을 전부 공개합니다.

🤔 왜 옵시디언을 코드 에디터에서 열어야 할까?
“옵시디언 자체 에디터 있잖아요. 굳이?”
맞아요. 옵시디언 에디터도 좋습니다.
근데 이런 상황 겪어보셨죠?
- 글 쓰다가 “이 부분 AI한테 요약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 여러 노트 내용 합쳐서 블로그 글 만들고 싶은데…
- 반복되는 형식의 글을 템플릿화하고 싶은데…
옵시디언 플러그인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설정 지옥입니다.
근데 Cursor랑 Antigravity는 AI가 기본 탑재예요.
옵시디언 Vault 폴더를 그냥 열면 끝.
Cursor vs Antigravity 뭐가 다른가요?
2026년 1월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항목 | Cursor | Antigravity |
|---|---|---|
| 기반 | VS Code 포크 | VS Code 포크 |
| AI 모델 | Claude, GPT-4 등 선택 | Gemini 3, Claude Sonnet 4.5 등 |
| 특징 | 코드 자동완성 특화 | 에이전트 자율 실행 특화 |
| 가격 | Pro $20/월 | 무료 (현재) |
| 병렬 처리 | 순차 실행 | 병렬 에이전트 실행 |
쉽게 말하면요.
Cursor: “AI야, 이거 고쳐줘” → AI가 순차적으로 처리 Antigravity: “AI야, 이거 해줘” →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처리
저는 둘 다 쓰는데, 최근에는 Antigravity를 더 많이 씁니다.
왜냐면 병렬 처리가 진짜 빠르거든요.
🔧 STEP 1: 옵시디언 Vault를 Cursor/Antigravity에서 여는 방법
여러분 생각보다 쉬워요.
방법 1: 폴더 직접 열기 (가장 간단)
1. Cursor 또는 Antigravity 실행 2. File → Open Folder 3. 옵시디언 Vault 폴더 선택 (예: ~/Documents/MyVault) 4. 끝!
진짜 이게 끝이에요.
“아니 그게 다야?”
네, 그게 답니다.
방법 2: 터미널에서 열기 (개발자 스타일)
# Cursor로 열기 cursor ~/Documents/MyVault # Antigravity로 열기 antigravity ~/Documents/MyVault
저는 주로 터미널에서 여는 편이에요. 왜냐면 매일 쓰니까 alias 걸어놓으면 편하거든요.
# .zshrc에 추가 alias blog="antigravity ~/Library/Mobile\ Documents/iCloud~md~obsidian/Documents/obsi_import"
이제 터미널에서 blog 치면 바로 열려요.
주의사항: iCloud 동기화 폴더
옵시디언을 iCloud에 저장하시는 분들 많죠?
경로가 좀 복잡해요:
~/Library/Mobile Documents/iCloud~md~obsidian/Documents/[Vault명]
공백이 있어서 터미널에서 열 때는 역슬래시(\)로 이스케이프하거나 따옴표로 감싸세요.
🤖 STEP 2: AI로 노트 편집하는 실전 사용법
자, 이제 옵시디언 폴더를 열었어요.
근데 여기서 뭘 할 수 있냐고요?
사용 사례 1: 여러 노트 합쳐서 블로그 글 만들기
이거 진짜 꿀이에요.
저는 평소에 옵시디언 inbox에 생각나는 거 막 메모해놓거든요.
inbox/ ├── ETF 수수료 비교.md ├── SCHD 배당락일 메모.md ├── 연금저축 세액공제 정리.md └── 요즘 투자 생각.md
예전에는 이걸 하나씩 열어서 복붙해서 글 썼어요.
이제는?
Cursor/Antigravity에서 AI한테 물어봅니다:
@inbox 폴더에 있는 ETF 관련 메모들 합쳐서 "30대 직장인 첫 ETF 포트폴리오 가이드" 블로그 글로 만들어줘. E-E-A-T 구조로, 경험 중심으로 써줘.
AI가 알아서:
- inbox 폴더 스캔
- 관련 노트 찾아서 읽음
- 내용 통합해서 블로그 글 작성
- 파일로 저장
5분 걸리던 게 30초 끝.
사용 사례 2: 노트 자동 분류
inbox에 메모가 쌓이면 분류하기 귀찮잖아요.
inbox 폴더에 있는 노트들을 PARA 방식으로 분류해서 적절한 폴더로 이동시켜줘. - Projects: 진행 중인 프로젝트 - Areas: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영역 - Resources: 참고 자료 - Archive: 완료된 것들
AI가 노트 내용 읽고 알아서 이동시켜줍니다.
사용 사례 3: 템플릿 기반 노트 생성
blog-ideas.md에서 status가 💡인 글감 중에서 "Claude Code 활용법" 관련 글감 찾아서 블로그 글 작성 시작해줘. 템플릿은 📝 Templates/blog-template.md 참고해.
이렇게 하면 템플릿 형식 그대로 글이 작성돼요.
🚀 STEP 3: Claude Skill로 자동화 구축하기 (진짜 핵심!)
여기서부터가 게임 체인저예요.
Claude Skill이 뭐냐고요?
쉽게 말하면 “AI한테 주는 업무 매뉴얼”이에요.
“야 Claude, 블로그 글 쓸 때는 이렇게 이렇게 해” 라고 미리 적어두는 거죠.
Claude Skill 기본 구조
.claude/
├── CLAUDE.md # Claude가 항상 읽는 프로젝트 설명서
├── skills/ # 스킬 폴더
│ ├── blog-writer/ # 블로그 작성 스킬
│ │ └── SKILL.md
│ ├── inbox-organizer/ # inbox 정리 스킬
│ │ └── SKILL.md
│ └── sns-writer/ # SNS 포스트 작성 스킬
│ └── SKILL.md
└── agents/ # 에이전트 폴더 (여러 스킬 조합)
└── blog-pipeline.md
CLAUDE.md 예시 (프로젝트 기억)
# 옵시디언 블로그 관리 시스템 ## 프로젝트 개요 - 이 Vault는 4개 블로그(TECHTAEK, TAEK2, 배당노마드, CoinPost)의 글감과 글을 관리합니다. - PARA 방식 폴더 구조를 사용합니다. ## 폴더 구조 - `0.inbox/`: 미분류 메모 - `2. 🛠 Areas/블로그_운영/`: 블로그별 글 저장 - `📝 Templates/`: 글 템플릿 ## 블로그별 특성 - TECHTAEK: AI/개발 기술 (코딩애플 스타일) - TAEK2: 재테크/투자 - 배당노마드: ETF/배당 투자 - CoinPost: 암호화폐 분석
이거 한 번 작성해놓으면?
Claude가 내 프로젝트를 “기억”해요.
매번 설명 안 해도 돼요.
블로그 작성 스킬 예시
.claude/skills/blog-writer/SKILL.md:
--- name: blog-writer description: E-E-A-T + OREO 구조로 블로그 글 작성 tools: Read, Write, WebSearch --- # Blog Writer Skill ## 워크플로우 1. 웹 검색으로 최신 정보 확인 2. 팩트 체크 필수 3. OREO 구조로 글 작성 - Opinion (결론 먼저) - Reason (왜?) - Example (증거) - Opinion (재확인) 4. 코딩애플 스타일 페르소나 적용 - 질문 후크: "이거 왜 이러는지 아세요?" - 짧은 펀치라인 - 공감 먼저 ## 저장 경로 - 테크: `2. 🛠 Areas/블로그_운영/ AI & LLM/` - 투자: `2. 🛠 Areas/재테크_트레이딩/`
이제 @blog-writer "Claude Code 팁" 이렇게만 하면?
스킬이 알아서 실행돼요.
에이전트 = 스킬 조합
.claude/agents/blog-pipeline.md:
--- name: blog-pipeline description: 글감 → 블로그 글 → SNS 포스트까지 원클릭 --- # Blog Pipeline Agent ## 실행 순서 1. @blog-writer로 블로그 글 작성 2. @sns-writer로 X/스레드 포스트 생성 3. blog-ideas.md 상태 업데이트 ## 사용법 @blog-pipeline "주제"
한 번의 명령으로 블로그 글 + SNS 포스트까지 완성!
💡 6개월 실사용 꿀팁 (삽질 끝에 찾은 것들)
꿀팁 1: CLAUDE.md는 너무 길게 쓰지 마세요
처음에 저도 CLAUDE.md에 모든 걸 다 적었어요.
500줄짜리 문서…
결과? Claude가 핵심을 놓치더라고요.
권장: 100줄 이내. 핵심만.
꿀팁 2: 스킬은 한 가지 일만
❌ BAD: "블로그 글 쓰고 SNS도 만들고 이미지도 생성하는 스킬" ✅ GOOD: "블로그 글만 쓰는 스킬" + "SNS만 만드는 스킬" + "이미지만 생성하는 스킬"
스킬을 작게 나누고, 에이전트로 조합하세요.
유지보수가 훨씬 쉬워요.
꿀팁 3: 롱테일 키워드 변환 로직 넣기
## 제목 작성 규칙 - 메이저 키워드 (❌): "ETF 추천", "Claude 사용법" - 롱테일 키워드 (✅): "30대 직장인이 첫 ETF 고를 때 고민한 점"
스킬에 이 규칙 넣어두면 AI가 자동으로 롱테일 제목 제안해줘요.
SEO에 큰 도움 됩니다.
꿀팁 4: Antigravity의 병렬 처리 활용
Antigravity에서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시킬 수 있어요.
1. 블로그 글 작성 (에이전트 1) 2. 웹 검색으로 팩트 체크 (에이전트 2) 3. 이미지 생성 (에이전트 3)
이게 순차적으로 안 하고 동시에 돌아가요.
Cursor보다 체감 속도가 2-3배 빠른 이유입니다.
꿀팁 5: blog-ideas.md로 글감 관리
## 글감 목록 - [date:: 260111] [blog:: TECHTAEK] [status:: 💡] [idea:: 옵시디언+Cursor 꿀팁] - [date:: 260110] [blog:: 배당노마드] [status:: ✅] [idea:: SCHD 배당락일]
Dataview 플러그인이랑 연동하면 옵시디언에서 대시보드로 볼 수 있어요.
Claude에게도 “status가 💡인 것 중에서 골라서 글 써줘” 할 수 있고요.
꿀팁 6: Git으로 버전 관리
옵시디언 Vault를 Git으로 관리하면:
- 변경 이력 추적
- AI가 잘못 수정했을 때 롤백 가능
- 여러 기기 동기화
cd ~/Documents/MyVault git init git add . git commit -m "Initial commit"
📊 Before/After: 실제 생산성 변화
솔직하게 공개할게요.
Before (6개월 전)
| 항목 | 수치 |
|---|---|
| 월간 블로그 글 | 5개 |
| 글 1개 작성 시간 | 2시간 |
| 글감 관리 | 엑셀 (분산) |
| SNS 포스트 | 글 쓰고 나서 따로 작성 |
After (현재)
| 항목 | 수치 |
|---|---|
| 월간 블로그 글 | 20개+ |
| 글 1개 작성 시간 | 20-30분 |
| 글감 관리 | 옵시디언 통합 (blog-ideas.md) |
| SNS 포스트 | 글이랑 동시 생성 |
생산성 4배 증가. 실화입니다.
물론 처음에 세팅하는 데 시간 투자가 필요해요.
저도 첫 2주는 스킬 만들고 수정하고… 삽질 많이 했어요.
근데 그 2주 투자가 6개월간 매일 시간 절약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옵시디언 플러그인으로도 AI 쓸 수 있는데 왜 굳이 Cursor/Antigravity?
옵시디언 플러그인 (예: Smart Composer)도 좋아요.
근데 파일 여러 개 동시 편집, 웹 검색 연동, 스킬/에이전트 시스템은 Cursor/Antigravity가 훨씬 강력해요.
간단한 AI 보조 → 옵시디언 플러그인 복잡한 자동화 → Cursor/Antigravity
이렇게 구분해서 쓰세요.
Q2. Cursor랑 Antigravity 둘 다 써야 해요?
아니요. 하나만 쓰셔도 돼요.
- Cursor: 안정적, 커뮤니티 크고, 정보 많음
- Antigravity: 최신, 무료, 병렬 처리 빠름
저는 원래 Cursor 썼다가 2025년 12월부터 Antigravity로 갈아탔어요.
Q3. Claude Skill은 Claude Code에서만 쓸 수 있나요?
원래는 그랬는데요.
2026년 1월 현재 Antigravity도 .claude/skills/ 폴더 인식해요.
Cursor는 .cursorrules 파일로 비슷한 걸 할 수 있어요.
Q4. iCloud 동기화 충돌 문제 없어요?
가끔 있어요.
해결책:
- 옵시디언 닫고 Cursor/Antigravity 사용
- 또는 둘 다 열어도 같은 파일 동시 편집만 피하기
- Git 버전 관리 해두면 충돌 나도 복구 가능
Q5. 스킬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처음에는 좀 어렵게 느껴져요.
근데 마크다운 문서 하나 작성하는 거예요.
프로그래밍 몰라도 됩니다.
제 첫 스킬은 10줄짜리였어요. 거기서 조금씩 추가하면서 지금 100줄 됐고요.
🎯 결론: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정리할게요.
- 옵시디언 Vault를 Cursor나 Antigravity에서 열기 – 5분
- CLAUDE.md 작성하기 – 30분
- 첫 번째 스킬 만들기 – 1시간
-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 – 반나절
총 투자 시간: 하루 정도.
그 이후로?
매일 1-2시간 절약.
한 달이면 30시간. 일 년이면 360시간.
“나중에 해야지” 하면 영원히 안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이 글 읽고 바로 시작하세요.
옵시디언 폴더 열고, CLAUDE.md 한 줄이라도 적어보세요.
그게 첫 걸음이에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처음엔 이거 다 몰랐어요. 삽질하면서 알게 된 거예요.
여러분은 제 삽질을 반복하지 마세요. 😊
📚 참고 자료
🏷️ 태그: #옵시디언 #Cursor #Antigravity #ClaudeSkill #AI자동화 #노트관리 #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