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앤 스포크가 뭐지?
네트워크를 공부하다보면 허브앤 스포크 모델이라고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개념인지 확실히 이해해보시죠.
허브앤스포크?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모델은 네트워크 설계 패턴 중 하나로, 중앙 집중식의 ‘허브’와 그 주변의 ‘스포크’로 구성됩니다. 이 모델에서는 모든 데이터나 통신이 허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허브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스포크는 허브에 연결되는 주변 노드를 의미합니다.
✅ 특징
- 중앙 집중식 구조: 모든 통신은 허브를 거쳐야 하므로 중앙에서 네트워크를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한 설계: 스포크끼리 직접 연결할 필요가 없으므로 설계가 단순해집니다.
- 장애 격리: 한 스포크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그 영향이 허브를 제외한 다른 스포크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 단점
- 허브의 중요성: 허브가 다운되면 전체 네트워크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 병목 현상: 허브에 과도한 트래픽이 몰리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IT 관점에서의 응용
- WAN 구성: 여러 지점을 중앙 사무소에 연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 클라우드 아키텍처: 중앙 클라우드가 여러 서비스에 데이터를 분배하고 수집하는 구조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관리: Master-Slave 구조에서 Master가 허브 역할을 하고, Slave들이 스포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