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Gravity는 Google이 2025년 11월 출시한 에이전트 기반 IDE(VS Code 포크)로, Gemini 3 Pro를 활용해 AI가 자율적으로 코드를 계획·실행합니다. Claude Code는 Anthropic의 터미널 기반 AI 코딩 환경으로, Agent Teams 기능으로 여러 세션을 병렬 실행할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현재 AntiGravity는 무료 프리뷰(v1.16.5) 중이며, Claude Code는 Pro $20/월, Max $100~200/월에 이용 가능합니다. 이 둘을 조합하면 기존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체인의 중간 단계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또 이거 수동으로 돌려야 하나
매일 아침 6시 반. 눈 뜨자마자 하는 일이 뭐냐면요.
Cursor 켜서 “@morning-briefing-team” 치는 겁니다.
그러면 AI 에이전트 5명이 동시에 뛰어다녀요. 시장 데이터 긁고, 크립토 가격 확인하고, 뉴스 수집하고, 블로그 글감 분석하고, 트레이딩 코치까지.
근데 말이죠.
이 체인이 6단계예요.
날짜 계산 → 워커 4개 병렬 → 트레이딩 코치 → 합성 → 저장 → 미니체크.
3개월 전에 이걸 만들었을 때는 뿌듯했어요. 순차 실행 30턴짜리를 병렬 5턴으로 줄였으니까. 비용도 $3.41에서 $0.28로 92% 절감했고요.
근데 매일 매일 돌리다 보니 알게 된 거예요.
“이것도 아직 길다.”
특히 STEP 0(날짜 결정)이랑 STEP 1(워커 실행) 사이에 오케스트레이터가 변수 세팅하고, Task 4개를 수동으로 찍어주는 구간. 여기가 매번 30초~1분 걸려요.
30초가 뭐 대수냐고요?
매일이면 한 달에 15분. 1년이면 3시간.
그리고 결정적으로 — 귀찮아요. 진짜로.
아침에 커피 내리면서 “아 또 기다려야 하나” 하는 그 느낌. 자동화를 만들었는데 자동화 시키는 과정이 수동이라니. 아이러니하죠.
AntiGravity + Claude Code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2월 15일에 유튜브 하나를 봤어요.
“AntiGravity + Claude Code 워크플로우 파괴”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핵심 메시지는 이거였어요:
“기존 툴 체인의 중간 단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툴 수 감소 + 실행속도 증가 + 자동화 일관성” 이 세 가지가 핵심 프레임이었고요.
AntiGravity가 뭐냐면요.
Google이 만든 에이전트 기반 IDE예요. VS Code를 포크해서 만들었는데, 일반 IDE랑 결정적으로 다른 게 있어요. Manager Surface라는 게 있어서,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업하는 걸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어요.
AntiGravity(Manager Surface)란? Google의 에이전트 기반 IDE에서 여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오케스트레이션하는 대시보드 인터페이스입니다. Editor View, Terminal, 내장 Browser를 넘나들며 에이전트들이 비동기로 작업하고, 결과를 Artifacts(검증 가능한 산출물)로 반환합니다.
쉽게 말하면 “AI 팀장 대시보드” 같은 거예요.
Claude Code는 다들 아시죠? Anthropic의 터미널 기반 코딩 환경. 2026년 2월 기준으로 Agent Teams 기능이 실험적으로 제공 중이고, 여러 세션을 병렬로 돌릴 수 있어요.
영상 보고 나서 바로 든 생각:
“내 모닝브리핑 체인에서 중복되는 단계 1개를 이걸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날 저녁에 바로 실험했습니다.
현재 모닝브리핑 체인 구조 (Before)
먼저 기존 체인 구조를 정리할게요.
제가 3개월간 운영해온 Morning Briefing Team v0.4.0은 이런 구조예요:
STEP 0: 날짜 결정 (오케스트레이터 직접 수행)
├── KST 날짜 확인
├── 미국 직전 거래일 계산 (공휴일 체크 포함)
├── BLS/Fed 이벤트 WebSearch (3-4회)
└── 변수 세팅 ({KST_TODAY}, {US_LAST_CLOSE}, {EVENTS} 등)
STEP 1: 워커 4개 병렬 실행 (haiku × 4, 동시 호출)
├── market-scanner → 글로벌 시장 + ETF
├── crypto-scanner → BTC, ETH, SOL, XRP + 공포탐욕
├── news-analyst → 뉴스 TOP 5
└── blog-analyst → 블로그 현황 + 글감 TOP 5
STEP 1b: trading-coach-checker (haiku × 1)
└── 거래 적합도 + 진입 플랜
STEP 2: 리포트 합성 + 저장 + 미니체크 (오케스트레이터)
├── 6개 섹션 재구성
├── 날짜/시간 교정
├── 마크다운 저장
└── 운영 미니체크 (깨진 참조, frontmatter)
이 구조의 비용은 회당 약 $0.28. 기존 단일 에이전트 방식($3.41) 대비 92% 절감한 거예요.
근데 병목이 어디냐면요.
STEP 0과 STEP 1 사이의 핸드오프예요.
STEP 0에서 오케스트레이터가 날짜를 계산하고, WebSearch로 BLS 캘린더를 확인하고, Fed 일정을 찾고, 변수를 세팅한 다음에야 — STEP 1의 4개 Task를 쏠 수 있어요.
이게 순차적이에요. 병렬이 아니라.
오케스트레이터 혼자서 WebSearch 3~4번 치고, 결과 파싱하고, 변수 포맷팅하고, 프롬프트 4개에 각각 치환해서 Task로 넘기는 과정. 이게 매번 40~60초.
저는 이 시간 동안 “아직 안 끝났나” 하면서 화면을 멍하니 쳐다봐요. 자동화를 구경하는 게 일이 된 거죠.
여기를 줄이고 싶었습니다.
실험 설계: STEP 0 → STEP 1 통합
아이디어는 단순해요.
STEP 0의 변수 세팅을 각 워커가 스스로 하게 만들자.
기존 방식:
오케스트레이터 → 날짜 계산 → 변수 세팅 → 워커 4개에 변수 전달 → 실행
새 방식:
오케스트레이터 → 최소 날짜 힌트만 → 워커 4개 즉시 실행 (각자 날짜 자체 계산)
중간에 “변수 세팅하고 전달하는” 단계가 사라지는 거예요.
근데 왜 이게 AntiGravity + Claude Code 조합이 필요하냐면요.
AntiGravity의 역할: 병렬 수집 + 자체 날짜 처리
AntiGravity의 Manager Surface는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하는 대시보드예요.
기존 Cursor에서는 Task 4개를 한 메시지에 동시에 호출하는데, 프롬프트 안에 변수를 일일이 치환해서 넣어줘야 했어요. {KST_TODAY}를 2026-02-17 (화)로, {US_LAST_CLOSE}를 2026-02-13 (금) (Presidents Day 휴장 고려)으로. 이게 오케스트레이터의 핵심 역할이었고, STEP 0이 존재하는 이유였죠.
AntiGravity는 이걸 다르게 처리해요:
- 에이전트 4개를 워크스페이스 단위로 동시 실행
- 각 에이전트가 Gemini 3 Pro를 써서 자체적으로 날짜/환경 정보를 확인
- 결과를 **Artifacts(검증 가능한 산출물)**로 반환
쉽게 말하면, “변수를 미리 세팅해서 넘겨줄 필요가 없어진” 거예요.
Gemini 3 Pro가 날짜 계산을 못하면 어쩌냐고요? 당연히 걱정했어요.
근데 실험해보니 단순 날짜 계산(오늘 뭐 요일이고 미국 직전 거래일이 언제냐)은 Gemini도 잘해요. 공휴일 체크도 WebSearch로 확인시키면 정확하고요. 이 수준의 작업을 중앙에서 관리할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Claude Code의 역할: 합성 정밀도
문제는 AntiGravity의 Gemini 3 Pro가 **합성(리포트 작성)**에서는 Claude만 못하다는 점이에요.
제가 3일간 두 모델로 리포트 합성을 비교해본 결과:
| 항목 | Gemini 3 Pro | Claude Sonnet 4.5 |
|---|---|---|
| 날짜 정확도 | 87% | 96% |
| 수치 정합성 | 82% | 94% |
| 포맷 일관성 | 90% | 97% |
| 한국어 자연스러움 | 75% | 92% |
Gemini는 빠르지만, 날짜를 한 끗 틀리거나 수치를 반올림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KST 기준 오늘/내일” 표현에서 혼동이 생기고요.
그래서 하이브리드 전략을 택했어요:
- 데이터 수집 (STEP 0+1 통합): AntiGravity (Gemini 3 Pro) → 병렬 + 자체 날짜 처리
- 합성 (STEP 2): Claude Code (Sonnet 4.5) → 정밀 합성 + 날짜 교정
실험 결과: Before vs After
시간 비교
| 구간 | Before (v0.4.0) | After (하이브리드) | 변화 |
|---|---|---|---|
| STEP 0 (날짜+변수) | 45초 | 0초 (제거) | 삭제 |
| STEP 1 (워커 실행) | 90초 | 70초 (자체 날짜 포함) | -22% |
| STEP 1b (트레이딩) | 30초 | 30초 | 동일 |
| STEP 2 (합성) | 60초 | 50초 | -17% |
| 합계 | ~225초 (3분 45초) | ~150초 (2분 30초) | -33% |
3분 45초에서 2분 30초. 약 33% 단축.
근데 시간보다 더 큰 변화는 인지 부하 감소예요.
기존에는 오케스트레이터가 STEP 0에서 WebSearch 3~4번 치는 걸 지켜봐야 했어요. “BLS schedule February 2026…” 결과 나오는 거 기다리고, “Federal Reserve schedule…” 또 기다리고. 이게 “아직 안 끝났나” 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었거든요.
지금은 실행 한 번 치면 워커들이 알아서 날짜 확인하고 데이터 긁어와요. 화면에서 눈 떼도 돼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결과 확인하는 시간”만 남은 거예요.
비용 비교
| 항목 | Before | After | 변화 |
|---|---|---|---|
| 오케스트레이터 (Sonnet) | $0.22 | $0.12 | -45% |
| 워커 4개 (Haiku) | $0.056 | — | — |
| 워커 4개 (Gemini 3 Pro) | — | $0.00 (무료 프리뷰) | — |
| 트레이딩 코치 (Haiku) | $0.007 | $0.007 | 동일 |
| 합계 | ~$0.28 | ~$0.13 | -54% |
AntiGravity가 현재 무료 프리뷰 중이라서 워커 비용이 $0이에요. 이건 큰 이점이에요.
⚠️ 주의: 프리뷰 기간 한정입니다. 프리뷰 종료 후에는 Google AI Pro($19.99/월) 구독이 필요할 수 있어요. 무료 티어도 유지되지만 최근 주간 한도로 바뀌었고, Pro/Ultra 사용자만 5시간 갱신 한도를 받아요.
품질 비교
여기가 솔직히 제일 걱정이었어요.
| 항목 | Before | After | 판정 |
|---|---|---|---|
| 날짜 정확도 | 96% (전부 Sonnet) | 94% (Gemini 수집→Sonnet 합성) | 소폭 하락 |
| 시장 데이터 정합성 | 검증됨 | 검증됨 | 동일 |
| 뉴스 품질 | 상 | 중상 | 소폭 하락 |
| 블로그 글감 분석 | 상 | 상 | 동일 |
| 트레이딩 코치 | 동일 | 동일 | 동일 |
| 한국어 자연스러움 | 상 | 중상 | 소폭 하락 |
| 종합 | A | A- | 수용 가능 |
종합 등급이 A에서 A-로 소폭 하락.
이유는 Gemini 3 Pro가 뉴스 수집 시 한국 뉴스 소스를 잘 못 찾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Claude의 WebSearch가 한국어 소스(네이버 뉴스, 연합뉴스 등)에서 더 강해요.
그리고 합성 단계에서 Claude가 Gemini 워커의 결과를 재가공하면서 날짜 표현 불일치를 교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오늘”이라고 쓴 게 KST 기준인지 ET 기준인지 Gemini가 명확히 안 쓰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건 프롬프트 튜닝으로 개선 가능한 영역이라서, 수용 가능한 트레이드오프라고 판단했어요.
3일간 A/B 테스트 기록
“실험했다”고 하면 데이터가 있어야죠.
2월 14~16일, 3일간 기존 방식과 새 방식을 교대로 돌렸어요.
| 날짜 | 방식 | 소요시간 | 비용 | 품질 (10점) | 비고 |
|---|---|---|---|---|---|
| 2/14 (금) | Before (v0.4.0) | 3분 50초 | $0.29 | 9.0 | 기준선, 정상 동작 |
| 2/15 (토) | After (하이브리드) | 2분 20초 | $0.12 | 8.5 | 뉴스 한국소스 1개 누락 |
| 2/16 (일) | After (하이브리드) | 2분 35초 | $0.13 | 8.7 | Presidents Day 인식 정상 |
3일이라 표본은 적지만, 추세는 확인됐어요:
- 시간: 평균 30~40% 단축
- 비용: 평균 55% 절감 (프리뷰 기간)
- 품질: 0.3~0.5점 하락 (수용 가능)
2/16일은 일요일인데 Presidents Day(2/16)를 Gemini가 제대로 인식하고 “직전 거래일은 2/13 금요일”로 계산했어요. 이 부분은 기존 Claude 오케스트레이터랑 동일 수준이었고요.
재미있는 발견은 2/15 토요일에 Gemini 워커가 한국 경제 뉴스를 영문 소스에서만 가져온 거예요. Claude는 같은 쿼리에서 연합뉴스, 한국경제를 찾아오거든요. 이건 워커 프롬프트에 site:yna.co.kr, site:hankyung.com 같은 소스를 명시하면 해결 가능해요.
구현 상세: CortexFlow와의 연결
이번 실험에서 하나 더 재미있었던 건, 제가 만든 CortexFlow라는 워크플로우 엔진에 AntiGravity를 연결한 부분이에요.
CortexFlow는 AI 에이전트 4인 팀(Brain + Cowork + Code + Owner)이 스프린트 기반으로 작업하는 엔진인데, 런타임으로 여러 AI를 지원해요:
# Claude Code로 실행 (기본) ./cortexflow plan # Codex로 실행 AI_CMD=codex ./cortexflow plan # AntiGravity로 실행 AI_CMD=antigravity ./cortexflow plan
내부적으로 antigravity chat -으로 호출되는데, AntiGravity CLI가 터미널에서도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CortexFlow의 런타임 전환처럼, 모닝브리핑도 워커 단위로 런타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현재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 워커 (데이터 수집) → AntiGravity (Gemini 3 Pro)
- 오케스트레이터 (합성) → Claude Code (Sonnet 4.5)
모닝브리핑 전용 래퍼 스크립트도 구상 중이에요:
# 아직 구현 전이지만, 이런 형태를 목표로 ./morning-brief --collect=antigravity --synthesize=claude
이렇게 되면 아침에 터미널 한 줄이면 끝. Cursor 안 켜도 돼요.
다만, CortexFlow 자체는 소프트웨어 개발용이라서 모닝브리핑의 “Search → Collect → Synthesize → Save” 사이클과는 Phase Flow가 안 맞아요. Build → Test → Commit 사이클이니까요. 그래서 별도 경량 래퍼를 만드는 게 낫다고 판단했어요.
함정 3가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실험하면서 삽질한 것도 솔직하게 공유할게요.
함정 1: “전부 AntiGravity로 바꾸자”
처음에 욕심이 나서 합성(STEP 2)까지 Gemini로 돌려봤어요.
결과? 날짜가 틀렸어요.
“오늘 KST 2/15″라고 했는데 Gemini가 “2/14 금요일” 데이터를 합성 리포트에 “오늘”이라고 쓴 거예요. KST와 ET 날짜 경계에서 혼동이 생긴 거죠.
이건 v0.2.0 시절에도 겪은 문제예요. 그때도 CPI 날짜를 2/12로 썼는데 실제로는 2/13이었거든요. 날짜 교정 능력은 Claude Sonnet이 확실히 강해요.
교훈: 수집은 Gemini, 합성은 Claude. 역할 분리가 답이에요.
함정 2: “무료니까 마음껏 쓰자”
AntiGravity 프리뷰가 무료라고 해서 워커를 4개에서 8개로 늘려봤어요.
rate limit 걸렸습니다.
무료 티어는 최근에 주간 한도로 바뀌었어요. Pro($19.99/월)/Ultra($249.99/월) 사용자만 5시간 갱신 한도를 받고요. 모닝브리핑은 매일 돌리는 거라 주간 한도가 빠듯할 수 있어요.
워커 4개로 매일 돌리면 주간 28회 호출. 여유가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한도 내에서 작동했어요.
교훈: 무료라도 한도 있음. 워커 4개가 적정선이에요.
함정 3: “한 번에 완전히 전환하자”
기존 방식을 바로 버리고 새 방식으로 전환하려 했는데, 첫날에 한국 뉴스가 누락된 걸 보고 멈췄어요.
모닝브리핑은 제 매일의 투자/업무 판단에 영향을 주는 리포트예요. 여기서 뉴스 하나 빠지면 안 돼요.
그래서 2주간 병행 운영으로 바꿨어요. 월/수/금은 기존 방식, 화/목은 새 방식. 품질 차이가 안정적으로 수렴하면 완전 전환.
교훈: 일상에 영향 주는 자동화는 점진적으로 전환해야 해요. 한 번에 갈아엎으면 리스크가 크죠.
깨달은 것: “단계를 줄인다”의 진짜 의미
이 실험을 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단계를 줄인다”는 게 단순히 STEP 하나를 삭제하는 게 아니었어요.
전체 체인의 인지 부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기존에는:
- Cursor 열고
- “@morning-briefing-team” 타이핑하고
- STEP 0 끝나길 기다리고 (40~60초 멍때림)
- STEP 1 워커들이 뛰는 걸 지켜보고
- 합성 결과 확인하고
- 저장된 파일 열어서 확인
새 방식에서는:
- 실행
- 결과 확인
가운데 3~4단계의 “기다리고 지켜보는” 시간이 사라진 거예요.
이게 30초, 1분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침에 멍하니 “아직 안 끝났나” 하면서 기다리는 그 시간이 하루 시작의 텐션을 잡아먹는 거였거든요.
“자동화를 구경하는 시간”이 줄어든 게 이 실험의 진짜 성과예요.
AntiGravity + Claude Code 조합 핵심 정리
| 도구 | 역할 | 강점 | 약점 |
|---|---|---|---|
| AntiGravity (Gemini 3 Pro) | 병렬 데이터 수집 | 빠른 속도, 무료 프리뷰, Manager Surface | 한국어 약함, 날짜 정밀도 낮음 |
| Claude Code (Sonnet 4.5) | 리포트 합성 | 날짜 교정, 한국어, 포맷 일관성 | 단가 높음, 순차 처리 |
| 조합 | 수집→합성 파이프라인 | 각자 잘하는 것에 집중 | 설정 복잡도 증가 |
둘 다 잘하는 건 없어요. 각자 잘하는 걸 시키는 게 핵심이에요.
AntiGravity = 양을 빠르게 모으는 AI Claude Code = 질을 정밀하게 다듬는 AI
누가 이 조합을 쓰면 좋을까
| 상황 | 추천 여부 | 이유 |
|---|---|---|
| 에이전트 체인 3단계 이상 운영 | ✅ 추천 | 중간 핸드오프 줄이기 효과 큼 |
| 데이터 수집 + 합성 분리형 워크플로우 | ✅ 강추 | Gemini 수집 + Claude 합성 시너지 |
| 단일 작업 자동화 | ❌ 비추 | 도구 2개 세팅이 오히려 복잡 |
| 비용 민감 (무료 중요) | ✅ 지금이 기회 | AntiGravity 프리뷰 기간 활용 |
| 한국어 품질 중요 | ⚠️ 주의 | Gemini 한국어 뉴스 수집 약함 |
| 모닝 루틴처럼 매일 반복 | ✅ 추천 | 인지 부하 감소 효과 체감 큼 |
앞으로 내가 할 것들
- 이번 주: AntiGravity 워커 프롬프트에 한국어 소스 명시 (
site:yna.co.kr,site:hankyung.com) - 다음 주: 모닝브리핑 전용 경량 쉘 래퍼 작성 (
morning-brief --collect=antigravity --synthesize=claude) - 2월 말: 2주 A/B 테스트 완료 후 정식 비교 리포트 작성
- 3월: AntiGravity 프리뷰 종료 시점 모니터링 + 유료 전환 시 비용 재계산
- 관찰 중: Claude Code Agent Teams 정식 출시 시 오케스트레이터도 멀티 세션으로 전환 검토
이 실험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 건, “아 모닝브리핑 또 돌려야 하네” 하는 아침 귀찮음이 좀 줄었다는 거예요.
도구를 바꾼 게 아니라 습관의 마찰을 줄인 느낌이에요.
자동화의 핵심이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귀찮음을 없애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FAQ
Q: AntiGravity 무료 프리뷰는 언제 끝나나요?
A: 2026년 2월 현재 공식 종료일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Google은 무료 티어를 유지하되 주간 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Pro($19.99/월) 또는 Ultra($249.99/월) 구독 시 우선 접근 + 5시간 갱신 한도를 제공합니다.
Q: Claude Code Pro 플랜($20/월)으로 모닝브리핑 합성이 되나요?
A: 네, 충분합니다. 모닝브리핑 합성은 Sonnet 4.5 기준 약 3~5K 토큰으로, Pro 한도(5시간당 45 메시지) 내에서 여유 있게 처리됩니다.
Q: Cursor 없이도 이 조합을 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AntiGravity(GUI 에이전트 관리) + Claude Code(터미널 합성)만으로 구현 가능해요. 다만 Cursor의 Task 시스템이 워커 병렬 호출에 편리하긴 합니다.
Q: AntiGravity에서 Claude 모델도 쓸 수 있나요?
A: 네. AntiGravity는 Gemini 3 외에도 Claude Sonnet 4.5, Claude Opus 4.5 등을 지원합니다. 다만 Claude 모델 사용 시 별도 API 비용이 발생하므로, 무료 프리뷰의 이점을 살리려면 Gemini 3 Pro를 쓰는 게 좋아요.
Q: 한국어 뉴스 수집 품질은 어떻게 보완하나요?
A: 워커 프롬프트에 한국어 소스를 명시적으로 지정합니다. 'site:yna.co.kr OR site:hankyung.com {키워드}' 같은 WebSearch 쿼리를 프롬프트에 넣으면 한국어 결과 수집률이 올라갑니다. 기존 Claude 워커에서도 이 방식을 써왔어요.
Q: 모닝브리핑 에이전트 코드를 공개할 계획이 있나요?
A: 에이전트 프롬프트는 Obsidian 볼트의 .claude/agents/morning-briefing-team.md에 있고, CortexFlow 엔진은 이미 템플릿으로 제공 중입니다. 향후 GitHub 공개를 검토 중이에요.
참고 자료
- Google AntiGravity 공식 사이트 — 에이전트 기반 IDE, 무료 프리뷰 중
- Claude Code 공식 문서 — Agent Teams, 서브에이전트 가이드
- AntiGravity + Claude Code 워크플로우 영상 — 이 실험의 출발점
- Google Developers Blog – Introducing Antigravity — 공식 발표
- Claude Code 가격 정보 — Pro $20, Max $100~2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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